김장 채소농사가 가을 농사에선 단연 1순위 입니다.
올핸 파종할 시기에 비가 너무 자주오는 통에 무와 배추 모두 여러번에 걸쳐 파종을 하고 정식을 했습니다 .당연히 크기가 다양합니다.추석이후 기온이 너무 내려가는 바람에 김장을 할 수 있을정도로 자라 줄지 의문입니다.
쪽파는 이제 막 싹이 올라오고 있네요.
무는 제법 엄지손가락 만큼 굵어졌구요.
비가 너무 많이 온 탓인지 생강은 수확을 앞두고 자꾸썪어가네요.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 마을 모두가 그런 모양입니다.
고구마도 이제 수확 할 때가 된 듯하구요.

벼 수확하고 양파 심고 밀 파종하면 올 농사는 얼추 마무리가 됩니다.
그러면 가을은 다 지나고 추운 겨울 .
메주 만들어 달아매고,김장하고,고추장 담고,청국장 띄우고하다보면 올 한해는 다 가고 말 것입니다.
벌써 한해를 갈무리 해야할 시기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