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 모두 뒷 산에 올랐습니다.
등산을 간게 아닙니다.다름아닌 우리 닭들의 이불을 준비하러 간것이죠.
참나무 숲에 들어가 부엽토와 낙엽을 한 트럭 마련 해왔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계사의 바닥에 두텁게 깔아 줬습니다.
이제 준비가 얼추 된듯 합니다.이렇게 부엽토로 바닥 조성을 해 주면 닭들이 볼일을 봐도 수많은 미생물들이 바로 분해를 해 버리기 때문에 냄새 걱정이 없습니다.
그리고 병원균이 증식할  조건이 원천적으로 제거되는 셈이 되구요. 다양한 종류의 토착 미생물들이 숲 속에서 그대로 이사와 정착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