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단성면 청계리 진자마을.
작은 농부네 청계농장이 자리잡은 곳입니다.진자마을의 옛이름은 계당이라 불렀다고 합니다.현재는 어른들은 계당이란 이름을 많이 쓰고 젊은이는 진자마을이라 많이 부릅니다.
예전엔 300여명이 넘게 산 큰 동네였답니다. 마을은 아랫담(아랫마을) 안담(가운데 마을),웃담(윗마을)이렇게 세곳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현재는 안담과 아랫담만 사람이 살고있고 웃담은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마을은 안담에 해당합니다.

사진 전면의논들은 올해 제가 농사짓고있는 논들입니다.일반 쌀,검은 쌀,그리고 녹색쌀 이렇게 세가지 벼를 심어놓았습니다.
제 눈에는 우리집과 닭장이 보이는데 다른이의 눈에는 어떨지.....